반응형
한국 축구 대표팀이 47년 동안 발목을 잡고 있는 '이란의 아자디 무승 징크스'를 깨지 못했습니다.
다만, '원정팀의 지옥'이라고 불리는 어려운 이란 원정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1:1 무승부를 기록하며,
승점 1점을 추가는데 만족하였습니다.
벤투 감독
"이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8점이 됐으며,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."
"11월 최종 예선 준비를 하겠다."
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
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역대 처음으로 이란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듯 했지만
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(페예노르트)에게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하였습니다.
이로서 이란과 통산 상대 전적은 이날 무승부를 포함해 9승 10 무 13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.
이번 경기를 통해, 2승 2 무(승점 8)가 된 한국 대표팀은 이란(3승 1 무 승점 10)에 이어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조 2위까지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에, 11월에 최종 예선 경기가 중요합니다.
아랍에미레이트는 국제 축구연맹(FIFA) 세계랭킹 79위로 한국 36위 보다는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
역대 전적에서도 14승 4 무 3패로 한국팀이 우위를 보이고 있어,
다음 경기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됩니다.
반응형
댓글